저희는 춘절을 앞둔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먹으러 간 거라, 할인 없이 정가에 먹은 것 같네요 ㅠㅠ
아래 QR코드를 위챗으로 스캔하면 할인가로 예약이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콘래드 샤먼 레스토랑 QR코드 / 윗 사진의 입간판을 확대했습니다.
현재 위의 QR코드를 위챗으로 스캔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씨푸드 뷔페 할인가입니다. (2025년 3월 조회 시)
저희는 ASmallWorld 예약으로 받은 호텔 내 F&B 크레딧 100불 (≒ 14만원) 을 여기서 사용했습니다.
< ASmallWorld 예약 혜택 >
- 호텔 내 F&B 크레딧 100불 (호텔마다 사용처에 제한을 두는 곳도 있으니 체크인 할 때 확인 필요) - 2인 조식 포함 (힐튼 골드 티어로 받을 수 있는 무료조식은 1000포인트로 대신 받았습니다.) - 상황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 얼리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 힐튼 포인트 2배 적립
토요일 저녁인데 많이 붐비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은 마감시간이 다 된 시점입니다.
음료 코너. 쥬스 / 탄산 / 맥주 / 와인 / 커피가 있었습니다.
요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수용 칭다오인가 봅니다.
신선한 회는 모두 냉장보관 되어있고, 요리사 분께 얘기하면 그때그때 잘라주십니다.
과일도 다 맛이 잘 들었습니다. 뒷줄 왼쪽에서 2번째 과일은 무맛
체크인하고 나서 아기 음식 데우러 잠깐 프론트에 갔을 때,
영어를 유창하게 하시는 남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디너 부페에서도 이 직원분을 만났는데,
뷔페에 아기가 먹을 수 있는게 별로 없죠? 제가 영어 잘 하는 셰프를 불러올테니 뭐든 말씀하세요. 아기가 먹을 음식을 좀 해줄 수 있을 거에요.
살면서 셰프가 제 식탁에 찾아온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셰프 분께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음식을 부탁했더니,
아기를 위해 국수, 연어와 브로콜리, 소고기 등심구이를 해서 따로 갖다주셨습니다.
아기를 위해 따로 해주신 연어구이와 중국식 국수
저희가 중국어를 전혀 못하는걸 배려해서,
스테이션에서 따로 요청해야 하는 요리들도 그냥 자리로 바로 갖다주셨습니다.
가만있으면 랍스터 구이를 갖다주는 곳이라고 놀라워했던 중국어 무식자 2명
기분 좋게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엄마아빠가 맥주 마시는 동안 아기는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습니다.